멀고도 가까운 나라 미국을 시작하며....

Posted by 향수코디
2014. 3. 26. 08:26 발자취

멀고도 가까운 나라, 미국

40년 동안 한국에서 살다가 E2비자를 신청해서 미국으로 이주한지 1년이 되어 갑니다.

한국에서야 날고 긴다지만(?), 이곳에서는 초등학생 보다도 못한 지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다보니 좌충우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 땅에서 계속해서 살아왔다면, 좀더 즐기는 방법을 많이 알았을지도 모르겠다.

한국에서 갖고 있는 지식은 이곳에서 잊고 새롭게 시작한다.

 

지난 달, 한국에 다녀왔다.  1년 사이 미국에서 둘째도 태어났다. 6개월 둥이를 대리고 온가족이 한국에 가는 길은 결코 가깝지 않았던 길이었다. 이제 나에게는 미국이 멀고도 가까운 나라로 다가온다. 하여 신참내기인 내가 이제 좀 적응하였으니 기록을 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이 포스팅을 시작으로 멀고도 가까운 나라 미국이 정말 가깝게 다가오는 날이 속히 왔으면 좋겠다.

미국지도